수강권 자동 차감은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나요
모멘텀스 에디터··
수강권 자동 차감은 편해 보이지만, 언제 어떤 조건에서 숫자가 움직이는지를 모르면 오히려 불안한 기능입니다. 회원이 "왜 한 번 빠졌죠"라고 물었을 때 바로 설명하지 못하면 자동화의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규칙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회원 응대에 쓰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핏부킹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차감은 정확히 어느 시점에 일어나나요
출석 체크를 하는 순간입니다. 예약을 받을 때도, 예약이 확정될 때도, 수업 시각이 지날 때도 숫자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강사가 해당 예약을 출석 처리(completed)로 바꾸는 그 시점에 횟수제 수강권에서 1회가 빠집니다.
기간제 수강권은 다릅니다. 기간제에는 차감할 횟수 자체가 없기 때문에 출석 처리를 해도 기록만 남고 숫자는 변하지 않습니다. 기간제 회원의 출석 체크는 "이날 왔다"는 기록을 남기는 용도이고, 수강권의 종료는 만료일이 결정합니다.
출석 체크는 아무 때나 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업 시작 10분 전부터 종료 2시간 후까지만 열립니다. 이 창을 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루 지난 수업을 뒤늦게 정리하면서 기억으로 채워 넣는 일을 막고,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수업을 미리 출석 처리해 두는 일도 막기 위해서입니다. 실무에서는 이 창을 그대로 습관으로 삼는 편이 좋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회원이 나가기 전에 체크하면 됩니다.
차감되는 수강권이 어느 것인지도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수강권마다 사용 가능한 수업 유형이 지정돼 있기 때문에, 그룹 전용 수강권을 들고 있는 회원이 1:1 수업에서 차감되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 수강권을 동시에 들고 있는 회원이라면 해당 수업 유형을 쓸 수 있는 활성 수강권에서 빠집니다. 그래서 회원권을 팔 때 사용 가능한 수업 유형을 어떻게 묶어 두느냐가, 나중에 차감이 깔끔하게 떨어지는지를 결정합니다.
차감 시점을 왜 하나로 고정해야 하는지, 예약 시점 차감과 비교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는 필라테스 회원권, 어떻게 관리하면 안 꼬일까요 편에서 상품 성격과 함께 다뤘습니다.
그러면 예약할 때 잔여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출석 시점 차감에는 빈틈이 하나 있습니다. 잔여 2회인 회원이 다음 주 수업 네 개를 잡아 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차감이 안 됐으니 숫자상으로는 막을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약 단계에는 소프트 홀드가 걸립니다. 숫자를 실제로 빼는 것이 아니라,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 이미 잡혀 있는 요청·확정 건수를 잔여에서 뺀 값으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잔여 2회에 확정 예약이 2건 있으면 남은 가용은 0으로 보고, 세 번째 예약은 잡히지 않습니다. 회원 화면에 표시되는 잔여 숫자 자체는 줄어들지 않으므로 "예약만 했는데 왜 빠졌냐"는 오해도 생기지 않습니다.
승인 대기 상태의 요청도 이 계산에 포함됩니다. 아직 강사가 승인하지 않은 요청이라도 자리를 잡아 둔 것으로 보고 가용에서 빼기 때문에, 회원이 요청을 여러 개 걸어 두고 승인을 기다리는 사이에 잔여를 넘겨 버리는 상황이 생기지 않습니다. 반대로 강사가 요청을 거절하거나 회원이 요청을 취소하면 그만큼 가용이 다시 돌아옵니다.
예약 자체에는 이것 말고도 몇 가지 조건이 함께 걸립니다.
- 사용 가능한 수강권이 있어야 예약됩니다. 수강권이 없거나 소진·만료 상태면 예약 단계에서 막힙니다.
- 과거 시각은 잡히지 않습니다.
- 같은 시간대 중복 예약이 차단됩니다.
- 강사가 차단해 둔 시간대는 슬롯으로 뜨지 않습니다.
- 1:1은 겹치면 차단되고, 그룹은 정원까지만 받습니다. 정원이 차면 "정원이 마감되었습니다"로 안내됩니다. 대기 등록은 없으므로,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회원은 강사가 따로 챙겨야 합니다.
이 조건들은 예약이 잡히는 순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회원 화면에 뜨는 슬롯 자체를 걸러 냅니다. 회원 입장에서는 예약할 수 없는 시간이 애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눌러 보고 거절당하는 경험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강사가 운영시간이나 수업 유형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회원 화면에는 아무 슬롯도 뜨지 않습니다.
취소 쪽에도 기준선이 하나 있습니다. 취소 마감시간을 6·12·24·48시간 중에서 고를 수 있고 기본값은 24시간입니다. 마감을 넘겨 회원이 취소를 시도하면 "수업 시작 N시간 전까지만 취소 가능합니다"로 막힙니다. 마감 전에 취소했다가 마음이 바뀐 경우, 자리가 아직 비어 있다면 회원이 직접 다시 확정할 수 있습니다. 강사가 대신 취소할 때는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취소·노쇼·되돌리기는 각각 어떻게 처리되나요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라 표로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실제로 차감된 적이 있는가.
| 상황 | 차감 | 복원 | 비고 |
|---|---|---|---|
| 출석 처리 (횟수제) | 1회 차감 | — | 차감이 일어나는 유일한 지점 |
| 출석 처리 (기간제) | 차감 없음 | — | 출석 기록만 남음 |
| 예약 요청·확정 | 차감 없음 | — | 가용 판단에서만 건수를 뺌 |
| 회원이 마감 전 취소 | 차감 없음 | 복원할 것 없음 | 애초에 빠진 숫자가 없음 |
| 강사가 취소 | — | 실제 차감된 건만 +1 | 미차감 예약은 잔여 그대로 |
| 노쇼 (차감 토글 켜짐) | 1회 차감 | — | 기본 설정이 켜짐 |
| 노쇼 (차감 토글 꺼짐) | 차감 없음 | — | 기록만 남음 |
| 출석 되돌리기 (24시간 이내) | — | +1 복원 | 되돌리기 버튼으로 처리 |
| 출석 되돌리기 (24시간 초과) | — | 수동 조정 | 사유를 함께 입력 |
| 보강권으로 예약 | 차감 없음 | — | 수강권 차감 대상이 아님 |
표에서 눈여겨볼 줄은 강사 취소 행입니다. 강사가 사정이 생겨 수업을 취소할 때, 이미 출석 처리까지 마친 건이었다면 차감된 1회가 복원되고, 아직 출석 처리 전이었다면 복원할 숫자가 없어 잔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예약 행에 차감 여부가 남아 있어서 이 판단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취소했으니 무조건 한 번 돌려준다" 방식으로 처리하면 차감된 적 없는 건까지 잔여가 늘어나는데, 그런 사고를 막기 위한 구조입니다.
노쇼 차감은 설정 하나로 갈립니다. '노쇼 시 횟수 차감' 토글이 기본으로 켜져 있고, 그대로 두면 노쇼 처리 시 1회가 빠집니다. 노쇼 처리는 수업 시작 시각이 지난 뒤에만 가능합니다. 노쇼 차감은 회원이 지불한 금액에 직접 영향을 주는 규칙이므로 등록 시점에 문서로 안내해야 하고, 문구를 확정하기 전에 전문가 상담을 한 번 거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규정 자체를 어떻게 설계할지는 PT 노쇼 방지 규정, 어떻게 정하고 어떻게 안내하나요 편에 정리했습니다.
한 가지 더, 보강권으로 잡은 예약은 수강권을 차감하지 않습니다. 보강권은 정기 예약을 마감 전에 회원이 취소했거나 강사가 휴강으로 일괄 취소했을 때 발급되는 별도의 한 장이고, 그 자체가 수업 한 번의 자격이기 때문입니다. 노쇼나 일반 예약 취소에는 보강권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잘못 누른 출석은 어떻게 되돌리나요
출석 체크는 사람이 누르는 일이라 실수가 납니다. 두 갈래로 처리됩니다.
- 24시간 이내 — 되돌리기로 출석 처리를 취소하면 차감됐던 1회가 그대로 복원됩니다. 별도의 사유 입력 없이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 24시간 초과 — 되돌리기 대신 수동 조정으로 처리합니다. 잔여를 더하거나 빼면서 사유를 함께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기간제 수강권은 횟수 개념이 없어 조정 대상이 아닙니다.
실무에서 되돌리기가 필요해지는 상황은 대체로 두 가지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회원이 여러 명 있을 때 다른 회원의 출석을 눌러 버린 경우, 그리고 회원이 왔다가 몸 상태 때문에 수업을 못 하고 돌아간 경우입니다. 앞의 경우는 그 자리에서 되돌리면 끝나고, 뒤의 경우는 차감할지 말지를 스튜디오 규정으로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규정 없이 그때그때 판단하면 회원마다 다른 결론이 나옵니다.
24시간이라는 선을 둔 이유는 뒤늦은 정정이 쌓이면 기록과 사실이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난 뒤의 정정은 흔적이 남는 경로로만 열어 둡니다. 다만 이 사유는 서버 기록으로만 남고 강사가 화면에서 조회하는 조정 이력 목록은 아직 제공되지 않습니다. 회원과 이야기가 오갈 만한 조정이라면 스튜디오 쪽에서도 회원 메모에 한 줄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소진과 만료는 어떻게 판정되나요
두 가지가 다릅니다.
- 소진 — 잔여가 0이 되면 소진 상태가 됩니다. 횟수제에만 해당합니다.
- 만료 — 만료일이 지나면 만료 상태가 됩니다. 이건 밤에 도는 배치가 상태를 바꾸는 방식이 아니라, 조회하는 시점에 날짜를 비교해 판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만료일 당일과 다음 날 사이에 시차가 생기지 않습니다.
두 상태 모두 예약을 막습니다. 회원이 "예약이 안 돼요"라고 연락해 오면 대부분 이 둘 중 하나입니다. 만료 쪽이라면 만료일을 1일부터 365일 범위에서 미룰 수 있고, 연장은 날짜만 밀 뿐 횟수를 늘리지 않습니다. 소진 쪽이라면 재등록이 필요합니다. 이 둘을 헷갈려 연장으로 처리하면 만료일만 멀어지고 예약은 여전히 안 되므로, 회원 카드에서 잔여와 만료일을 함께 확인하고 판단하는 편이 빠릅니다.
회원 상세 화면에는 최근 예약 이력이 최대 20건까지 날짜·수업 유형·상태로 남습니다. 회원이 특정 날짜를 짚어 물어볼 때 이 목록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하면 대화가 짧아집니다. 예정된 확정 예약 수가 활성 횟수제 잔여 합계보다 많아지는 경우에는 소진 경고가 함께 표시됩니다.
잔여가 1회 또는 0회가 되면 강사에게 인앱 알림과 푸시가 갑니다. 재등록 안내를 놓치지 않으려면 이 알림이 실질적인 신호가 됩니다. 만료가 임박한(7일) 수강권은 대시보드 목록과 회원 카드의 '임박' 배지로 표시되는데, 이건 화면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지 알림이 발송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 1회 대시보드를 훑는 습관을 함께 두는 편이 좋습니다.
회원이 자기 잔여를 직접 확인하게 하면 문의 자체가 줄어듭니다. 회원은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예약 링크에서 잔여 수강권과 예약 가능한 시간을 볼 수 있는데, 그 링크를 만들고 안내하는 방법은 회원 전용 예약 링크, 어떻게 만드나요 편에 정리했습니다.
핏부킹은 출석 체크 한 번으로 차감·기록·잔여 알림이 함께 정리되고, 취소와 노쇼는 실제 차감 여부를 기준으로만 복원합니다. 잘못 누른 출석은 24시간 안에 되돌릴 수 있고, 그 뒤에는 사유가 남는 조정으로 처리됩니다. 카드 등록 없이 14일 무료체험이 가능하니 booking.momentums-app.com에서 수업 하나를 만들어 출석 체크까지 직접 눌러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수강권은 예약할 때 차감되나요, 출석할 때 차감되나요?
- 출석할 때 차감됩니다. 정확히는 강사가 해당 예약을 출석 처리한 시점에 횟수제 수강권에서 1회가 빠집니다. 예약을 잡거나 요청을 보내는 단계에서는 숫자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다만 잔여보다 많은 예약이 잡히지 않도록,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할 때는 이미 잡혀 있는 요청·확정 건수를 잔여에서 빼고 계산합니다.
- Q. 출석 체크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누를 수 있나요?
- 수업 시작 10분 전부터 종료 2시간 후까지입니다. 이 시간대를 벗어나면 출석 처리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회원이 나가기 전에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누락과 중복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 Q. 출석을 잘못 눌렀는데 되돌릴 수 있나요?
- 출석 처리 후 24시간 이내라면 되돌리기로 취소할 수 있고, 차감됐던 1회가 그대로 복원됩니다. 24시간이 지나면 되돌리기 대신 수동 조정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이때는 잔여를 더하면서 사유를 함께 입력합니다.
- Q. 노쇼도 수강권이 차감되나요?
- 설정에 따라 다릅니다. '노쇼 시 횟수 차감' 토글이 기본으로 켜져 있어서, 그대로 두면 노쇼 처리 시 1회가 차감됩니다. 차감하지 않으려면 토글을 끄면 됩니다. 노쇼 처리 자체는 수업 시작 시각이 지난 뒤에만 할 수 있습니다.
- Q. 강사가 수업을 취소하면 회원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 실제로 차감됐던 건만 복원됩니다. 아직 출석 처리를 하지 않아 차감되지 않은 예약이라면 복원할 숫자가 없으므로 잔여는 그대로입니다. 예약 행에 차감 여부가 남아 있어서 이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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